9월 10일
토비장을 정리하고 옥수수 밭도 정리하고.
비가 그치길 기다려 밭을 준비하려 했는데...
비가 계속내린다.
오늘 못하면 더 늦을 것 같아서
비가 오지 않는 틈새를 이용하여 시금치 밭을 정리하였다.
습기가 가득하여 엄청나게 땀이 난다.
밭을 정리하고 다른일(배추밭, 무우밭, 고추따기 등등)을 하면서 시간을 충분히 보낸 후
시금치를 파종하였다.
시금치 씨앗은 작년에 쓰던 것이 남아 냉동실에 보관한 후 도계릴 화장실에 2개월 정도 보관하던 것이다.
충분한 양을 흩어 뿌린 후 갈퀴로 잘 덮어주었다.
비가 온다기에 물은 뿌리지 않았다.
9월 14일
시금치 싹이 한 두개씩 보인다.
파종한지 4일만이다.
9월 16일
파종한지 1주일인데 제법 자랐다.
10월 28일
그동안 두번 솎아서 먹고 난 시금치 밭이다.
계속 솎아가며 겨울을 지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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