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토란을 물과 조금 떨어진 곳에 심었더니
토란 잎, 줄기가 모두 작고
토란 알맹이도 작아서 겨우 먹을 정도였다.
토란 발아는 5월 13일!
엄청나게 긴 시간을 땅속에 있었구나.
금년에는 수도 바로 옆에 심었더니
잎, 줄기가 엄청나게 잘 큰다.
8월 11일 여름에
토란 사이에 퇴비를 듬뿍주고 짚으로 덥어주어서 그런가?
유트브에 나오는 영상을 참고하여 잔 잎을 정리하고 북주기를 해주어서 그런지
잔 줄기는 다 없어졌다.
집사람이 토란을 먹고싶다고 해서
오늘 9월 29일
토란 한 줄 잎을 모두 베어냈다.
다음에 가서 베어낸 토란을 캐야겠다.
토란은 잎을 베어내도 땅속 알맹이는 커진다고 한다.
10월3일
토란 1차수확, 2그루만 캤는데도 양이 많다.
적당한 시기에 다 캐야겠다.
오늘은 10월 6일
토단대를 2차 정리했다.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토란 2차수확
한줄을 다 캐니 라면 박스에 절반이 넘는 것 같다.
10월13일
토란대 3차 정리
토란 3차 수확
10월17일
토란 완전 수확 후 밭 정리
이제는 보관이 문제다.
현재는 집 마루에 여러 박스에 널려있다.
건조가 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유튜브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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