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이 왔다.
"박영실님의 건축신고민원은 해결되었음을 알립니다.(044-300-5435) 7월 4일 오전 11:39"
동원 소장에게 전화해서 확인하고, 해냄 소장에게도 메시지를 보냈다.
오후에 해냄소장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메일로 서류를 보내준다고 하면서 뭐라 설명을 한다.
PC를 켜고 동원 소장에게 잔금 1백만원을 송금했다.
수신함에는 아직 메일이 없다.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와서 보니 메일이 왔는데,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된다.
건축주가 해야할 일 등이 기술되어 있다. 중요한 건 세금과 기타 돈 들어가는 것!
해냄소장에게 전화해서 약속을 잡고 사무실로 갔다.
서울보증보험 증권을 사고, 시청 세정과에 들러 등록면허세를 확인 후, 은행에 세금을 냄 다음, 건축과에 가서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단다.
보증보험은 본인이 와야만 증권을 살 수 있다는 말에 마누라에게 연락하여 금요일 일찍 오도록 했다.